잡동산이

 

IT강국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보안이란 말은

알고는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그런 단어이기도 합니다.

물론 실력이 없어서 그럴 수 도 있지만

제일 간단한 어려운 비밀번호로 바꾸기 등등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미국의 보안업체 시만텍에서 은닉기능 악성코드

 '레진'을 발견 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악성코드 레진은 2008년부터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0여개국

컴퓨터에 침투해 기밀 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시만텍은 보고서를 발표해 '레진은 보기 드문 수준의 기술적

수완을 보여주는 정교한 악성코드'라며 국가수준에서

사이버 첩보활동 툴로 사용 될 만큼의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악성코드 레진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공격용으로 사용해 유명해졌던 '스턱스넷'

악성코드보다 기술적으로 더 앞선 기술이라며

정보 보완에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레진의 침투경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특정기관에 침투 가능하도록 조종 가능하며

각종 이메일 서버와 주요 국제 통신망의 휴대전화 통화까지

해킹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시스템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패스워드와 데이터를

훔치며 마우스 포인트와 클릭을 모니터링하고

캡처까지 동원해 기밀 정보 수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더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