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산이






다가오는 추석을 위해서 공수법과 

큰절하는 법 알아보기














공수란 절을 할 때 두손을 앞으로 포개어 공손하게 잡는 것을 말한다.

남자와 여자의 공수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기억하는게 좋다.

남자의 경우에는 길사에서 왼손을 오른손 위로 포개고 

흉사에는 오른손을 왼손 위로 포갠다.

여자의 경우에는 반대로 

길사에서는 오른손을 왼손 위로 포개고 

흉사에서는 왼손을 오른손위로 포개야한다. 

따라 명절맞이 절을 할때에는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 위에, 여자는 오른손을 왼손 위에 두어야 한다.











여자의 경우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만큼 올린다음 

남자와같이 왼쪽 무릎부터 꿇으며 내려간다.

이때 포인트는 이마가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도록 

적당히 고개를 숙이는것.

일어날때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무릎부터 짚고 올라오며 공수한 손을 내려놓은 다음 가볍게 묵례한다. 














남자가 큰절을 할때는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 내리면서

허리를 굽히고 천천히 내려간다.

이때 왼쪽무릎부터 꿇어야하며 손은 바닥을 짚는다.

엉덩이와 팔꿈치까지 바닥에 닿으면 이마를 손등 가까이에 대고

잠시 머문다. 일어날 때는 머리를 먼저 들어 오른쪽 무릎부터 일어나고,

공수한 손을 다시 눈높이까지 올렸다 내린다음 

묵례한다.